이스탄불여행7 [터키 여행] Day 8 - 마지막 날 MADO 아침식사, 슈퍼마켓 구경 나름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업로드하다가 게으름병이 다시 도지는 바람에 터키 여행 글마저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다. 8월이 된 기념으로 다시 꾸준히 글을 올려보려고 마음을 먹어 보았다. 작심삼일을 많이 반복해서 나름 꾸준한 척해 볼 예정이다. 숙소로 가던 중 보아두었던 슈퍼마켓으로 가서 꿀과 차이 등을 구입했다. 터키에서 이것저것 먹어보니 꿀과 치즈가 항상 맛있었는데 치즈는 사갈 수 없으니 꿀을 잔뜩 샀다. 사간 꿀은 아이스크림에 얹어서도 먹고 꿀차를 해서도 먹었다. 꿀의 경우에는 인당 5kg 이하로 구입할 시에는 세관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이의 경우에는 내가 저번 선물 추천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는 CAYKUR라는 브랜드의 틴캔 차이로 구입하였다. 틴캔으로 되어있는 제품들은 대체로 귀여워서.. 2022. 8. 2. [터키 여행] Day 7 - 탁심 광장 아랍식 피자 pide 맛집, 터키 선물 사기 여행 마지막 숙소는 탁심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공항으로의 이동도 편하고 선물 구입도 편하도록 했다. 이스탄불까지 비행하는 것도 지쳤고 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그릴 식당을 가고 싶었는데 가고 싶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인샬라!) 다시 찾아서 간 아랍식 피자 집이다. Çınar Karadeniz Pide Salonu · Şehit Muhtar, Ana Çeşmesi Sk. No:9, 34435 Beyoğlu/İstanbul, 터키 ★★★★★ · 아랍식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또;; 가게 사진이 없기 때문에 구글 리뷰에 올라와있는 사진으로 확인하면 된다. 피자집은 대체로 짠 경우가 많은데 리뷰 중에 한국인 리뷰도 꽤 있어서 한국인.. 2022. 7. 4. [터키 여행] Day 3 - 이스탄불 고등어 케밥 맛집, 아스말리 거리 밤 산책과 라이브 바 마리오 아저씨네 고등어 케밥 갈라타 다리에는 낚시하고 있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거기서 낚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잡고 있는 게 바로 고등어 케밥에 들어가는 고등어라고 해서 좀 놀랐다. 사실 썩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도 아니었고 이름만 들어도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았지만 이스탄불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별미라고 해서 찾아간 곳이다. 마리오 아저씨네 고등어 케밥집으로 유명한 Super Mario Emin Usta이다. 역시나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라서 사진이 좀 부실하고 가게 사진조차 없어서 구글 로드뷰라도 가져와봤다. 카라쿄이 페리 선착장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어서 우리는 아시아 지구에서 유럽 지구로 페리를 타고 온 후에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하늘색 차양에 하늘색 벽돌로 되어있어서 푸른 바.. 2022. 6. 22. [터키 여행] Day 3 - 탁심 광장, 이스탄불 아시아 지구 카드쿄이 맛집 탁심 광장 탁심 광장은 언덕 위쪽에 있어서 카라쿄이 항구 쪽에서 탁심 광장을 걸어가려면 거의 등산을 하다시피 가야만 한다. 등산을 피하려면 트램을 타고 돌마바흐체 궁전 앞 트램역인 카바타쉬(Kabataş) 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탁심 광장 언덕과 카바타쉬 역을 왕복하는 경사 트램을 타면 된다. 다른 트램들과 똑같이 이스탄불 카르트로 탑승이 가능하다. 탁심 광장에 내리면 탁심 모스크가 정면에 보이고 시미트와 군밤 파는 노점상들이 있는데, 다른 관광 스팟들과는 달리 여기 노점상들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시미트를 몇 번이나 사 먹었다. 그냥 시미트는 3.5 리라(당시 환율 기준 약 270원)밖에 되지 않지만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크기이고 누텔라를 발라주는 누텔라 시미트는 보통 10리라 정도를 받.. 2022. 6. 21. [터키 여행] Day 2 -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맛집, 터키 스타벅스 가격, 갈라타 타워에서 소매치기 톱카프 궁전 맛집 Gulhane Sark Sofrasi 마이리얼트립 1일 투어를 톱카프 궁전에서 끝내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려고 주변 식당을 찾아보았다. 양고기 먹으려고 터키 온 남편 덕에 양고기를 파는 식당 위주로 검색을 해서 찾아가 보았다. 양갈비인 Lamb chop은 터키에서는 케밥 종류 중 하나로 분류되어서 파는 식당은 진짜 많은데 진짜 맛있는 곳은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 중에 찾아간 식당은 Gulhane Sark Sofrasi라는 곳이다. 톱카프 궁전에서 가까운 데다가 구글 리뷰와 평점이 굉장히 좋고, 후기 사진 중 양갈비를 찍은 사진도 맛있어 보여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야외 테라스에 앉으려고 들어갔더니 의자에서 자고 있던 이스탄불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둔 사진이다. 누군가가 쿠.. 2022. 6. 20. [터키 여행] Day 1 - 이스탄불 현지 맛집, 백종원 추천 카이막 맛집 다녀온 후기 카이막 맛집 Borisin Yeri 터키 맛집을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백종원 선생님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터키 편을 보고 나왔던 음식점들을 미리 구글맵에 표시해두었다가 이스탄불 관광 중 가까운 곳이라면 하나씩 들려보았다. 그 중 그랜드 바자르와 가까운 곳에 있던 카이막 맛집 Borisin Yeri에서 카이막과 메네멘을 시켜서 먹어보았다. 위치는 해안가에 호텔들이 많은 곳 사이 골목에 있었다. 이 근처 분위기는 바자르와 다르게 좀 더 여유롭고 한산해 보여서 이 쪽에서 숙박을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리신 예리의 주인아저씨는 한국어로 '백종원'이라는 단어만 말할 줄 아신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될 줄 몰랐던 데다가 원래 어디서든 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사진이 카이막 밖에 없다... 2022. 6. 17. [터키 여행] Day 1 - 이스탄불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그랜드 바자르 환전 이스탄불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로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까지는 너무 지친 나머지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의 돈만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 공항은 환율이 진짜 쓰레기이므로 절대 많은 금액을 환전해서는 안된다. 터키에서 택시를 타면 덤터기를 씌운다, 사기를 친다 뭐 그런 말들이 많아서 터키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택시를 웬만하면 타지 않아야지 생각했었지만 우린 너무 지쳐있었다... 4명에다가 큰 캐리어가 3개였던지라 큰 블랙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줄 알고 블랙 택시를 이용했고 숙소였던 카라쿄이(Karakoy)까지 미터기에 나온 대로 약 550리라를 지불했다. 시내에서 이용했던 거의 모든 택시들은 타자마자 미터기를 이용해서 미터기에 나온 금액 그대로를 받았고 경로도 지도에 나온 대로 가.. 2022.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